봄철에 위험한 한국인 사망원인 top5 중 하나는 뇌졸중(중풍)입니다. 이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 기능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마비가 발생하거나 의식을 잃게 됩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C 정도의 차이가 나는 환경은 몸에도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특히 환절기에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상승합니다. 환절기에 고령층의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초겨울과 봄철에 하루사이에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우리 몸도 온도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바깥온도가 일정할 때 잘 되던 혈액 순환이 저녁에 찬공기를 맞으면 갑자기 몸의 혈관이 수축되어 의식을 잃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뇌졸중 발생 후 3~6시간 이내에 투여되는 혈전 용해제, 항혈 소판제, 항 응고제가 있습니다. 골든타임에 투여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독거노인들은 위급상황에 스스로 전화를 걸거나 도움을 요청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환절기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독맥이 여러 이유들로 막혀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이 있습니다. 심장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먼저 극심한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숨이 차거나 가슴이 뻐근해지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또 소화가 안 되거나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며 2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고, 그 이상 넘어가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소에 괜찮다가도 갑자기 악화되 심할 경우 급성 심장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증 치료의 관건은 역시 골든 타임입니다. 빨리 치료할수록 심장근육을 더 많이 살리고 보존할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막힌 혈관을 재 개통해 피가 다시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119 안심콜서비스는
위급상황 때 지역과 관계없이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안심콜 서비스에 등록한 정보를 토대로 119 상황실에서 출동 시 미리 준비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서비스이며,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등록자가 119신고접수가 되었다는 문자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게 등록자의 사고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질환자(질병자)나 장애인, 홀로 어르신 및 어린이, 임신부 등 모든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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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청객, 질병!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관리와 질병 관리가 중요합니다.
균형 있는 식사와, 하루 7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하고,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주의해야 하며 무엇보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은 모든 우선순위의 가장 첫째입니다.
건강을 잘 유지하고 늘 관리에 시간을 내시길 바랍니다.
만일 혹시라도 갑작스러운 위험이 생긴다면
119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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